한국예총완주지회·한국연극연합회 완주지부가 완주군민을 찾아가는 공연 ‘그대는 봄’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극단 ‘오락(대표 정상식)’이 지난 1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6회에 걸쳐 완주군 관내 상관편백숲(13, 14, 20, 21일)에서 4일동안 공연을 펼치고, 오는 24일에는 봉동 둔산영어도서관, 27일 경천보건소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그대는 봄’은 한 마을에서 오랜세월 서로 의지하며 살아온 세분의 할머니 이야기를 통해 우리시대 독거노인의 외로운 삶과 현실을 위트 있게 담아낸 내용이다.
정상식 오락 대표는 “베이비붐 세대가 진행되면서 외롭게 사시는 독거노인들을 위해 준비한 작품이다”며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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