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을 맞은 군산지역에 경로효친 실천이 잇달아 감동을 주고 있다.
흥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순금· 최정희)는 12일 군산적십자봉사관에서 지역 소외계층 어르신 300여명을 초청해 삼계탕을 대접했다.
최순금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신풍동주민센터(동장 임미숙) 자생센터는 관내 8곳 경로당에 정성스럽게 준비한 삼계닭 300마리를 전달했다
임미숙 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지역 사회에 땀 흘리는 자생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른을 공경하는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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