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 여성안심귀갓길 점검 및 합동순찰
장수경찰서, 여성안심귀갓길 점검 및 합동순찰
  • 장수=송민섭 기자
  • 승인 2019.07.1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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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안심귀갓길 점검 및 순찰
여성안심귀갓길 점검 및 순찰

 장수경찰서(서장 박정원)는 지난 12일, 장수군 장계면 여성안심귀갓길(장계터미널~장계초~주택·원룸단지) 범죄예방시설을 점검하고, 지역주민(자율방범대 등)과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장수경찰서 박정원 서장은 최근 이슈가 되는 여성범죄에 대해 주민들이 느끼는 불안감을 해소하고, 여성안심귀갓길 범죄예방시설을 점검하고자 직접 주민들과 함께 순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성안심귀갓길이란, 여성들이 야간시간대에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터미널, 역 등에서 주거지까지 ‘안심귀갓길’을 지정하여 관리하는 지역을 말한다.

이날 박정원 서장은 지역주민에게 ‘장계면 안심귀갓길’ 지정 취지와 범죄예방시설 보강현황을 설명했다. 특히 최근 설치된 로고젝터(4대), 고화질CCTV(2대 교체), 안내표지판 등에 관한 설명을 덧붙여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장계면 여성안심귀갓길 합동순찰에 참여한 장계면자율방범대장 곽한옥은 “서장님과 안심귀갓길을 걸으며 직접 범죄예방시설에 대해 설명을 들으니 범죄예방을 위한 세심한 노력을 느낄 수 있었다”며,“다른 주민들에게도 여성안심귀갓길 홍보하여 범죄예방분위기를 이어 가는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원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직접 소통함으로써 불안감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듣고, 경찰이 개선하여 여성이 안심하고 귀가 할 수 있는 장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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