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전주가맥축제 자원봉사단 ‘가맥지기’ 발대
2019전주가맥축제 자원봉사단 ‘가맥지기’ 발대
  • 김장천 기자
  • 승인 2019.07.1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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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 대표축제인 ‘2019 전주가맥축제’에 참여하게 돼 기쁩니다.”

 전주가맥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이근)는 12일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올해 전주가맥축제의 현장 자원봉사단인 ‘가맥지기’ 발대식을 가졌다.

 추진위는 이날 발대식에 이어 자원봉사단 소양교육과 각 팀별 역할에 대한 소개, 현장안전관리 및 플래시몹 퍼포먼스 연습 등 원활한 전주가맥축제를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총 200여명으로 구성된 가맥지기는 가맥축제 현장을 관리하는 운영팀, 성인인증과 가맥축제 전용 코인을 환전하는 홍보팀, 그리고 맥주연못을 관리하는 대외협력팀 등으로 구성됐다.

 가맥지기는 안전하고 깨끗한 축제 현장을 만들기 위해 봉사하게 되며, 대부분 전북권 대학생들로 구성돼 있으며, 성공적인 전주가맥축제의 특급 도우미 역할을 한다.

 지난 3회 축제부터 계속 가맥지기로 활동한 김기윤(23·전북대)양은 “자원봉사 활동에 힘이 들지만, 지역 대표 여름축제 참여하는 보람이 있다”며 “성공적인 축제에 보탬이 되고, 많은 방문객에게 전주만이 가지고 있는 가맥문화를 알리는 역할에 충실히 임하겠다”고 가맥지기 경험자로서의 소감을 표현했다.

 이근 추진위원장은 “전주가맥축제의 모토는 지역사랑이다. 지역을 이끌어 갈 주역인 청년들이 자발적인 봉사자로 참여하는 가맥지기가 바로 착한축제, 젊은 축제를 지향하는 전주가맥축제의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격려사를 갈음했다.

 한편, 2019 가맥축제는 내달 8일부터 3일간 전주종합경기장 내 야구장에서 열린다.

 김장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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