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마을학교협동조합(이하 순창마을학교)는 순창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정준호 법무법인 광우 대표변호사를 제1대 마을변호사로 위촉하고 조합원의 법률서비스 시작을 알렸다. 또 배은숙 상임이사 등에게 공로패, 김미영 등 우수조합원에게는 표창을 했다.
이어 임시총회를 통해 2019년도 상반기 결산보고와 추가사업계획 및 예산승인과 임원변경도 승인했다. 기념식에서 장교철 이사장은 “그동안은 암중모색하는 시간이었다면 지금부터는 본격적으로 조합의 목적에 맞는 일을 해야 한다”면서 “순창마을학교가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은 물론 아이를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학부모와 조합원을 위한 길라잡이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순창교육지원청 김택수 교육장도 축사를 통해 “조합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보여주신 자발적 참여가 순창의 공교육 생태계를 더 튼튼하게 하는 토대가 됐다”며 “순창 지역발전의 또 하나의 커다란 밑거름도 됐다”고 덧붙였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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