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전북지역 관광객 만족도 1위 등극
순창군 전북지역 관광객 만족도 1위 등극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9.07.11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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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강천산 단풍  현수교
순창 강천산 단풍 현수교

 순창군이 관광객 만족도 부문에서 도내 1위에 올랐다.

 군은 최근 ‘전라북도 관광산업 현황 및 발전방안’을 주제로 한 세미나에서 이러한 분석 결과가 나왔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한국은행 창립을 기념해 전라북도의 관광산업 발전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도내 5개 시·군 관광분야 실무부서장이 참석했다.

 순창군이 관광객 만족도 부문에서 4.29점으로 도내 1위를 기록한 것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지난 2016∼2017년 국민 여행 실태조사 보고서를 재분석한 결과다. 이런 수치는 전북지역 평균인 4.09점과 비교하면 0.2점이 높다.

 더욱이 항목별 만족도에서 자연경관이 4.4점을 기록하며 섬진강과 강천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이 만족도 1위를 기록하는 데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계절별 만족도에서는 여름이 4.7점을 기록하며 관광객 비중이 가장 큰 가을(4.23점)과 비교하면 0.47점가량 높다.

 여름이면 시원한 계곡으로 변모하는 강천산이 가을철 단풍만큼이나 큰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연평균 15∼18℃를 유지하는 발효소스토굴이 여름에 한기가 서릴 정도여서 여름철 무더위를 잊는 주요 관광시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밖에도 항목별 점수에서 숙박분야가 4점을 기록하며 전체 평균 점수를 밑돌아 아쉬움이 있다. 하지만, 순창 팔덕면 수변지개발사업 부지에 관광호텔을 조성 중이어서 보완책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수변지개발사업이 완료되는 올 연말이면 수상레저시설들도 갖춰질 예정이어서 가을철에 집중된 관광객 비중도 점차 사계절 평균적으로 분포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순창군 조태봉 문화관광과장은 “내년이면 채계산 출렁다리와 수(水) 체험센터 등 대규모 관광개발사업의 완공을 앞두고 있어 기대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사계절 관광객들로 넘쳐나는 순창군을 만드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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