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지역에 선행 이어져 무더위 녹여
군산지역에 선행 이어져 무더위 녹여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9.07.1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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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지역에 그늘진 이웃을 돕는 선행이 이어져 무더위를 식혀주고 있다.

군산시 중앙동주민센터(동장 박용진)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정오)는 11일 마을 경로당 및 쉼터 5개소에 수박 20통과 백숙용 닭 100여마리를 전달했다.

 이정오 위원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력있는 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고 말해다.

 박용진 동장은 “어르신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온정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훈훈한 사랑이 넘치는 중앙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운1동(동장 오진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김승수)는 11일 홀몸 남자 어르신 10명에게 밑반찬을 전달했다.

 특히, 나운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랑의 밑반찬 전달 사업’일환으로 이같은 사업을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어서 감동을 더해주고 있다.

 김승수 위원장은 “앞으로 더욱 더 많은 소외된 이웃에게 밑반찬을 나눠 드릴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진이 동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통해 많은 어르신이 행복하고 영예로운 노후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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