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아산면 기관사회 단체장 20명이 지난 10일 고창사랑상품권을 구매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원했다.
아산면 이성수 면장은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상품권 구매와 사용협조로 이어져 지역 자금이 선순환하는 상생경제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신림면도 지역 이장들과 공무원이 지역농협에서 상품권을 구입하고, 가맹점을 찾아 상품권으로 물품을 구입하는 등 지역 내 소비 촉진에 도움을 줬다.
신림면 이용철 면장은 “고창사랑상품권을 보다 많은 면민들이 많이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홍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일 발매를 시작한 ‘고창사랑상품권’은 지역 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골목 상권을 살려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역화폐다. 3종(1천원권, 5천원권, 1만원권)으로, 개인당 월 50만원(600만원/년)까지 할인율(5%)을 적용해 구매할 수 있다.
고창=김동희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