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자원봉사센터, 전북대 치대 봉사동아리와 다문화 구강검진 봉사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전북대 치대 봉사동아리와 다문화 구강검진 봉사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9.07.1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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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의옥)가 전북대 치과대학 봉사동아리 ‘상아회(회장 김종혁)’와 함께 전주지역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노동자들의 치아건강 돌봄에 나섰다.

11일 전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일과 11일 이틀간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봉사동아리인 ‘상아회’ 회원들과 함께 전주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노동자 60명을 대상으로 치과 진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북대 치대 봉사동아리 상아회는 4년 전부터 전주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사단법인 착한벗들에 소속된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근로자를 선정해 △구강검진 △발치 △충치치료 △스케일링 등의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상아회는 이밖에도 매년 △보육원 정기진료 봉사 △여름 의료 봉사활동 등 소외 계층과 무의촌 거주민 등에게 정기적인 구강진료 자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김종혁 상아회 회장은 “매년 진행해 온 여름 의료 봉사활동의 수혜자 및 봉사활동 장소를 학생들이 선정하는데 있어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많은 도움을 줘서 봉사활동을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전주시자원봉사센터와 지속적인 관계를 통해 지역의 소외된 계층에게 의료 봉사를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지역 대학 및 전문기관과 다양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우리 지역의 소외된 계층에게 자원봉사 단체나 기관들의 나눔 사랑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며“앞으로도 많은 기업과 단체, 기관들이 지역사회 사랑 나눔 실천에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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