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는 11일 내 고장 사랑 캠페인 목적으로 군산시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1천500만 원을 맡겼다.
롯데주류는 지난해부터 매년 상·하반기 합쳐 3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역사회에 기탁했으며 현재까지 총 3억 3천만 원을 전달했다.
박찬휴 군산공장장은 “군산 시민들의 롯데주류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 보답하는 뜻에서 1999년부터 매년 장학기금을 전달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국가의 경제상황이 어려워진 가운데 군산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군장에너지도 지난 10일 발전소 주변 지역 주민 자녀 114명(중·고생 107명, 대학생 7명)의 학생들에게 인재육성 장학금 6천750만 원을 전달했다.
그동안 군장에너지도 1천여 명의 학생들에게 6억여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올 하반기에도 군산과 서천군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박준영 대표이사는 “장학금을 수여 받는 학생들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군장에너지도 지역 교육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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