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보건소(소장 박현자)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8월 23일까지 변산면을 시작으로 이장 등 마을지도 149명을 대상으로 각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마을지도자 심폐소생술 교육은 최근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사회적으로 부각됨에 따라 마을지도자부터 솔선수범하고 고령인구가 많은 농촌지역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살리기 위한 행동요령을 익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및 각종 응급처치요령 등 이론과 실습위주로 진행한다.
부안군보건소 박현자 소장은 “심정지 환자의 최초 발견자는 누구나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사명감을 갖고 심폐소생술 교육에 참여해 달라”며 “지속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확대에 최선을 다해 귀중한 생명을 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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