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물결서사 대표 임주아 시인이 진행하는 시 쓰기 교실로, ‘한 줄에서 백 줄로, 한 행에서 백 행으로’라는 주제로 열린다.
프로그램은 한 줄 시 쓰기에서 열 줄 시 쓰기로 시작해 10명의 참가자의 시를 모아 전지에 100행의 시를 완성한다.
임 시인은 글쓰기에 관심 있지만 자신이 없는 사람이라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것을 강조하며 “낙서하듯 가볍게, 끄적이듯 고민 없이 써보는 시의 즐거움을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에는 물결서사 운영진 최은우 작가가 SKT 직원들과 함께 ‘직장인을 위한 드로잉’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주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및 신청은 010-5143-9398.
이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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