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주관한 2019년 7월 전국연합학력평가가 10일 전북 96개 고등학교에서 치러졌다.
이날 모의고사는 재수생을 제외하고 현역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직업탐구와 제2외국어는 시험 과목에 포함되지 않았다.
1교시는 국어영역(8:40~10:00), 2교시 수학영역(10:30~12:10), 3교시 영어영역(13:10~14:20), 4교시 한국사·탐구영역(14:50~16:32)으로 수능 시간표와 동일하게 진행됐다.
2020학년도 수능은 11월 14일 목요일에 실시되며, 원서 교부와 접수·변경은 내달 22일부터 9월 6일까지다.
한편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사설 모의고사의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2002년에 처음 도입됐다.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이라면 응시가 가능하며, 각 교육청에서 해당 지역에서의 시험 실시 여부를 결정한다.
출제는 서울특별시교육청(1, 2학년 3월, 3학년 3월·10월), 부산광역시교육청(1, 2학년 6월), 경기도교육청(1, 2학년 1월~11월, 3학년은 4월), 인천광역시교육청(1, 2학년 9월, 3학년은 7월)에서 담당하고 있으며, 채점 및 성적표 인쇄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한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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