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법원장은 11일 오후 6시 30분께 전주를 방문해 한승 법원장 등 전주지법 본원 판사들과 함께 만찬을 갖는다.
김 대법원장은 12일 오전 11시에는 군산지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2019년 하반기 법관 정기 인사 후 사건대비 법관의 충원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해 격무가 예상되는 일선 법원을 격려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역대 대법원장 중 이용훈 전 대법원장이 지난 2011년 임기가 끝날 즈음 전주지법을 방문했었고, 양승태 전 대법원장은 임기 중 1박2일 일정으로 지리산 산행차 전북을 찾았지만, 전주지법은 방문하지 않았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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