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2학기부터 전주를 비롯 8개 시군 19개교에서 50개 과목이 운영되며 이 중 2개교 3과목은 온라인 강좌로도 들을 수 있다.
온라인에서 수업참여가 가능한 과목은 전주고등학교의 사회 2과목(현대 세계의 변화, 국제 경제), 남원서진여고의 과학 1과목(과학사)이다.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은 거점학교에서 지정한 일자·시간에 교실닷컴(https://edu.classon.kr)에 접속해 수강하면 된다. 공동교육과정에 참여하고자 하는 학생은 거점학교에서 지정한 기한까지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면접에 임하면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의 진로·적성·흥미를 고려한 교육과정 다양화로 학생 과목선택권을 확대할 것”이라며 “학생의 꿈과 재능을 키워주는 교육과정 다양화를 통해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를 양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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