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 율곡마을, 유휴공간 문화사랑방으로 거듭나
소양 율곡마을, 유휴공간 문화사랑방으로 거듭나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07.1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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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문화재단(이사장 박성일)의‘완주한달살기’로 마을 유휴공간이 문화공간으로 탄생 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소양 율곡마을의‘문화창작공간 달빛품(이하‘달빛품’)’에 입주한 김태은 작가는 개인의 창작활동과 더불어 거점 공간을 활용해‘한번쯤 유화 그리기’,‘아동대상 창의미술수업’,‘아동미술심리상담’등 미술 기반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 작품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김태은 작가 창작활동 결과 공유 작품전‘달빛아래화가 김태은’에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유화 그리기 수업에 참여한 율곡마을 주민 김신영씨는“달빛품 문화 프로그램으로 몰랐던 이웃들과 먹을거리도 함께 나누고 소통할 수 있어 무기력한 일상에 비타민이 되어 주고 있다”며“마을안 일상에서 예술가와 친근하게 교감하고, 예술을 경험할 수 있어 너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은 작가에 이어 소양‘달빛품’레지던시 참여 작가에는 클래식과 전통음악을 전공한 음악분야 배영은 작가가 오는 7월 말 입주 예정이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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