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 근린생활시설 화재안전특별조사
무진장소방서, 근린생활시설 화재안전특별조사
  • 장수=송민섭 기자
  • 승인 2019.07.1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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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는 화재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음식점 등 근린생활시설에 대해 화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화재안전특별조사에 나섰다.

 화재안전특별조사는 지난 제천, 밀양 화재사고를 계기로 대형 화재참사의 재발을 방지하고 국민생명보호 차원에서 화재안전에 대한 근본적인 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됐다.

 무진장소방서 조사반은 소방, 건축, 전기, 가스 등 안전관련 전문가 2개조 6명으로 구성되어 소방대상물에 대한 화재 위험요인을 정밀하게 조사하며, 근린생활시설 115개소를 8월까지 점검할 계획이다.

 조사반은 소방계획서 관리, 불법구획·건축 여부 확인, 소방시설·피난시설·전기 및 가스시설 등 시설물의 유지관리 및 법령 준수 상태를 중점 점검한다.

 조사반 관계자는 “다수인이 왕래하며 불을 사용하는 음식점 등 근린생활시설은 상대적으로 화재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더욱 철저한 점검을 진행 중이다.”며 “관계인께서도 자동확산소화기·주방용 k급 소화기 비치 등 화재 예방을 위해 적극 관심을 갖고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장수=송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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