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마을세무사 ‘호평’
완주군 마을세무사 ‘호평’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07.10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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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을 곳곳을 누비며 주민들의 세금고민을 해결하고 있는 완주군의 마을세무사가 호평받고 있다.

 10일 완주군에 따르면 마을세무사는 복잡한 세무 행정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한 영세사업자와 취약계층과 자비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무료로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총 3명의 마을세무사가 재능기부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6년 6월부터 마을 세무사 제도를 운영한 완주군은 현재까지 42회 읍·면 출장 상담을 실시했으며, 전화상담을 포함한 상담건수는 360건에 이른다.

 오는 15일에는 상관면, 이서면, 소양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마을 세무사에게 세금 고민을 현장에서 바로 상담 받을 수 있다.

 당일 현장에서 세무 상담을 받지 못하더라도 마을세무사 명단과 연락처를 군 홈페이지와 군청 재정관리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어, 언제든지 전화상담도 가능하다.

 완주군 관계자는“마을 세무사 제도는 군민들의 세금 고민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주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로 많은 군민들이 부담 없이 참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완주군청 재정관리과 세정팀(063-290-2329)으로 문의하면 된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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