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김경구 의장, 새만금개발청 방문
군산시의회 김경구 의장, 새만금개발청 방문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9.07.10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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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의회 김경구 의장과 신영자 경제건설위원장이 새만금 관련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새만금개발청을 방문했다.

 10일 시의회에 따르면 김 의장과 신 위원장은 9일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을 만나 새만금산업단지 활성화와 장기 투자유치를 위한 새만금산단 장기임대용지 지정이 차질 없이 이뤄지는 방안을 논의했다.

 김 의장은 “새만금에 투자를 원하는 업체 중에서 업종 제한 때문에 새만금 산단 입주를 포기할 수밖에 없는 경우도 적지 않다”면서 “군산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새만금산단을 비롯한 군산에 보다 많은 기업을 유치해 고용창출하는 것인 만큼 새만금산단의 업종제한 규제를 완화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새만금 태양광사업은 고용산업위기지역인 군산경제에 도움은 물론 전북 도내 업체에게 실질적인 경영이익을 주기 위한 것인데도 불구하고 태양광 사업자 입찰과정에서 과도한 자격제한으로 지역 업체 참여가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군산지역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실정에 맞는 현실적인 참여기준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 청장은 “지역발전과 환황해경제권 중심도시 새만금을 만들기 위해 새만금 지역 내 주요사업과 기반시설 사업들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개발공사와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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