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중앙초등학교 야구부(감독 오장용)가 제14회 전북도교육감배 야구선구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6일과 7일 익산리틀야구장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군산중앙초 야구부는 전주 진북초와의 결승에서 9대 1 콜드게임으로 우승컵을 안았다.
군산중앙초 야구부 관계자는 “중앙초 야구부는 17명의 소수정예로 더운 날씨에도 승리에 대한 열망과 단합으로 좋은 성적을 이뤄낸 것”이라며 “야구부를 지지해 주신 학부모들과 야구부에 신경을 쓰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중앙초 야구부는 1963년 창단돼 56년을 이어오고 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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