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용성초 드론축구 전국 최강 명성
익산 용성초 드론축구 전국 최강 명성
  • 신중식 기자
  • 승인 2019.07.0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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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산 용성초등학교(교장 민완성)가 드론축구 전국 최강자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익산 용성초 용성 Do Dream FC는 지난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9 국토교통부장관배 전국드론축구대회 유소년부에서 24개 팀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용성초는 전년도 대회 전경기 우승에 이어 올해도 정상에 오르며 명실공히 전국 최강의 면모를 과시했다.

예선 8개조가 리그를 통해 8강을 선발하고 이후 결승전까지 토너먼트로 이뤄진 이번 대회에서 용성초는 전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용성초는 지난 6월 광주에서 치러진 공군참모총장배 호남권 드론대회 드론레이싱부문에서도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 30초를 남기고 연속득점으로 8점차를 극복하고 대역전 우승의 주역이 된 5학년 진도영 어린이는 “용성초 Do Dream FC가 너무나 자랑스럽고 우리학교가 비록 적은 수의 학생들이 있지만 모두 힘을 모으면 우승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용성초등학교는 익산시 낭산면에 소재한 작은 어울림학교로 민완성 교장 부임후, 강방용 교사를 비롯한 전 교직원이 힘을 모아 4년째 심도 있는 드론교육을 통해 드론축구 전국 최고의 자리에 우뚝 서는 결실을 맺었다.

또한 소규모 학급의 장점을 살려 플룻, 탁구 등의 특기적성교육, 전교생 돌봄교육, 드론을 중심으로 한 첨단항공우주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펼치고 있다.

신중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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