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바이전주 우수업체 인증 통해 기업 성장 지원
전주시 바이전주 우수업체 인증 통해 기업 성장 지원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9.07.0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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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바이전주 우수업체 인증을 통해 관내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9일 전주시는 “관내에서 생산된 전일기업의 디자인가구, ㈜손짱의 생활한복 등 2개 제품이 전주시가 품질을 보증해주는 바이전주 우수제품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전주시는 이날 김양원 부시장과 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전주 우수업체 인증서를 수여했다.

바이전주 인증사업은 지난 2003년부터 전주시가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추진해오고 있는 기업지원 시책이다.

우수업체 육성 및 기업 활성화 차원에서 도입됐는데 관내 업체 생산 제품이 우수한 품질로 경쟁력을 갖췄을 경우 전주시가 인증해주고 있다.

전주시는 이번에 인증된 전일기업과 (주)손짱에 대해서는 우수상품 인증서와 인증마크를 교부하는 동시에 우수상품 홍보 지원과 각종 국내외 전시회·박람회 참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선정업체들은 전주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지원시 3.5% 이차보전금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전주시 강병구 중소기업과장은“앞으로도 우수한 품질과 시장 잠재성을 갖춘 제품을 발굴할 수 있도록 향토기업에 꾸준히 관심을 가질 것이다”며“바이전주 인증기업이 전주를 넘어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홍보마케팅과 판로 확보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전주 운영위원회에서 선정한 우수상품은 현재 전주 이강주와 NAVIS의 기능성 침구류 등 33개사 44개 품목이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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