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고 취업지원관 전문성 향상 나선다
직업계고 취업지원관 전문성 향상 나선다
  • 김혜지 기자
  • 승인 2019.07.0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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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이 직업계고 취업지원관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9일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등 도내 직업계고 취업지원관 28명을 대상으로 ‘2019 직업계고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현장실습 및 취업지원관의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책무성을 강화해 학생들의 취업률 제고로 연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도교육청 김수정 장학사는 ‘전라북도교육청 현장실습 운영 방안’에 대해 소개하고, 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 최규봉 취업지원관이 현장실습 관리시스템 활용에 대해 안내했다.

자기소개서와 이력서 작성요령, 고용노동부 전주고용센터의 취업처 발굴 요령, 청년층 고용정책지원 제도 안내, 현장실습표준협약서 작성·근로기준법 교육 등 학생들의 취업 지도를 위한 실효성 있는 내용도 소개됐다.

전북기계공고 류형철 취업부장은 ‘취업지원관 우수사례를 통한 취업지원관의 역할’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취업지원관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현장실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양질의 취업처를 많이 발굴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원하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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