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오후 6시께 순창군 구림면 C모(60. 방화리)씨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순창119안전센터 출동으로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남원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주택 56.1㎡가 전소했다. 또 냉장고 등 가재도구와 기타 집기류 일체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50여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소방서 측은 주방에서 주택 전체로 연소 확대흔이 식별되고 최초 발화지점(주방)이 붕괴돼 화재 원인을 발견할 수 없는 점 등으로 주방 내에서 미상의 원인으로 불꽃이 발생해 건물 전체로 연소 확대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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