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는 폭염에 따른 도시민의 무더위 그늘쉼터 및 자연학습장을 제공하기 위해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생태덩굴식물 그늘터널을 김제시민 공원 내(검산동 산63-1)에 조성했다.
생태덩굴식물 그늘터널은 총길이 130m로 베레모, 줄무늬국수호박(관상용 호박 10종) 및 뱀오이, 수세미, 여주, 제비콩, 백향과 등 총 15종을 지난 5월 8일 정식해 관리하고 있으며 향 후 우수사례는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장 적용을 위해 시범적용 중이다.
오상열 기술보급과장은 “앞으로 덩굴식물 그늘터널 내 작물이 더 무성해짐에 따라 김제시민에게 그늘쉼터를 제공할 뿐 아니라 쉼터를 찾아오는 도시민에게 자연학습장으로 활용되기를 바라며 색다른 볼거리 장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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