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산면 마을안전보안관 소외계층 대상 안전예찰활동 시작
백산면 마을안전보안관 소외계층 대상 안전예찰활동 시작
  • 정재근 기자
  • 승인 2019.07.0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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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 김제시 마을안전보안관 교육사업으로 백산면 복지기동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참여한 ‘마을안전보안관 교육’이 20시간의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을 마치고 백산면 지역내 소외계층을 위한 생활안전 예찰활동에 나섰다.

 백산면 마을안전보안관 교육은 지역내 고령의 주민과 독거노인이 갈수록 증가되고 65세 이상 고령자의 안전사고가 주생활지인 가정’에서 발생하는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 생활안전을 위한 의식개선, 골든타임을 지키는 응급처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김제시에서 실시한 교육사업으로 특히, 백산면 마을안전보안관 교육수료생은 독거노인 세대 및 경로당 등을 방문해 ‘가스누설탐지’, 욕실 낙상사고 예방 테이프 시공 등의 생활안전 자원활동을 펼쳤다.

 복지기동대장 강구석은 “이번 마을안전보안관 교육을 통해 나와 이웃을 지킬 수 있는 사고 예방법과 생명을 살리는 법을 제대로 배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위해 정기적으로 꾸준히 생활안전 자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고 말했다.

 황경 백산면장은 “백산면 주민이 함께 서로의 안전을 확인하고 안전이 생활의 기본이 되어 살기좋은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복지기동대와 더불어 활동이 더욱 내실있게 전개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백산면 마을안전보안관 교육이 생명을 살리는 사람중심의 지역안전망 확보를 위한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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