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 야구단, 제13회 군산시장기 공무원 대회 우승
군산경찰서 야구단, 제13회 군산시장기 공무원 대회 우승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9.07.0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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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경찰서 ‘플러스야구단’이 제13회 군산시장기 공무원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9일 군산서에 따르면 플러스야구단은 지난 6일 군산 월명야구장에서 펼쳐진 결승전에서 호원대학교 불스야구단을 접전 끝에 27대 11로 승리해 우승컵을 안았다.

 이날 결승에서 플러스야구단은 안정된 타격과 수비를 바탕으로 경기 초반 맹추격을 해오던 불스야구단에게 끝까지 역전을 허용치 않았고 결승전에서 연거푸 장타를 날려 팀 우승에 이바지한 최진성(강력4팀)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차지했다.

 또한 우수투수상에는 군산서 손용우 선수, 수훈상은 군산서 조규철 선수, 타격상은 호원대 이서형 선수, 감투상은 호원교 추문식 선수, 감독상은 군산서 전기만 감독이 받았다.

 안상엽 서장은 “창단 13주년을 맞이한 ‘플러스야구단’은 선수들의 야구에 대한 열정으로 뭉쳐진 군산서의 대표 동호회로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은 물론 건강한 직장 만들기에도 기여하고 있는데 우승 소식까지 전해져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직원의 건강하고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직장 내 체육활동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군산서를 비롯한 호원대, 군산교도소, 군산시청,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세무서, 공군38전대, 서부발전 군산발전본부, 부안군청 등 11개 기관이 참여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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