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업기술원 안병구 박사, 지속가능혁신리더대상 수상
전북농업기술원 안병구 박사, 지속가능혁신리더대상 수상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9.07.0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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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농업기술원 안병구 박사가 농업연구부문에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지속가능혁신리더대상’은 정치·사회·경제·산업 등의 분야에서 정책 및 사업 등에 지속적인 혁신 공로가 인정되는 기관·단체·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안병구 박사는 투철한 사명감과 농업발전에 대한 소명의식을 갖고 토양 물리화학성 현장진단을 위한 인력을 양성하고 동시에 현장진단 처방기술을 도입했으며, 최근 5년 동안 160여 차례의 진단을 통한 현장컨설팅과 8,560건의 토양·잔류농약·비료·수질 관련 민원을 해결했다.

 또한,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한 농업환경자원변동평가, 경축순환농업을 위한 가축분퇴비 활용, 작물 토양개량 기술 및 매뉴얼을 개발했다.

 아울러, 전라북도 농특산물 유해물질 모니터링 및 안전성 관리 등 창의적인 연구와 현장 중심의 시험사업을 수행해 현장애로 해결에 앞장서 농가 소득증대 및 전라북도의 위상제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안병구 박사는 “맡은 업무에 충실히 임했을 뿐인데 농업연구사로서 의미 있는 상을 받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생산현장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농산물 생산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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