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좋은이웃들, 동향 부곡마을 2가정 지원
진안군 좋은이웃들, 동향 부곡마을 2가정 지원
  • 진안=김성봉 기자
  • 승인 2019.07.09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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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송상모) 좋은이웃들이 최근 동향면 부곡마을에 사는 위기가정 2가구를 찾아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동향면 부곡마을에 거주하는 김모씨와 문모씨 가정은 두 가구 모두 가족의 돌봄을 전혀 받지 못하고 집 안팎을 치울 여력이 되지 않는 독거노인이자 장애인 가구다.

 이들 가구 모두 협의회에서 운영 중인 좋은이웃들 사업 대상자로 신고됨에 따라 지원심사회의를 통해 주거환경개선 연합 봉사 지원이 이뤄졌다.

  두 가정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협의회, 동향면 좋은이웃들, 진안군복합노인복지타운 노인복지관, 진안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 반월재단정신건강자립지원센터에 근무하는 직원 및 봉사자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당에 가득한 쓰레기와 수집해 놓은 물건들을 말끔히 청소하고 정리하는 등 무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렸다.

 송상모 사회복지협의회장은 “앞으로도 봉사자들이 더욱 열심히 활동하여 곳곳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적절한 봉사를 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신고나 봉사자 활동이 가능한 군민들은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063-432-1966)로 연락하면 된다.

 진안=김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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