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6시 44분께 정읍시 칠보면 한 교차로에서 A(72)씨가 몰던 1t 트럭이 B(49)씨의 5t 트럭과 충돌했다.
이 사고로 A씨의 트럭에 타고 있던 아내, 마을 주민 C 씨 등 1t 트럭에 탑승한 3명이 숨지고 5톤 트럭 운전자 B씨는 경상을 입었다.
A씨는 이날 아내와 함께 병원에 가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교차로를 지나다가 옆에서 오는 B씨의 트럭을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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