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YWCA협의회(회장 권경미)는 8일 오후1시 30분 전주중부비전센터에서 ‘2019 여세, 여성의 인권이 존중되는 세상 - 차이나는 클라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여성인권을 중심으로 폭력과 차별로부터 여성을 보호하기 위한 인식을 공유하는 자리로 주목됐다.
1부 개회식에서는 여성인권 신장을 방해하는 여러 가지 요인을 점검했다. 참가자들은 퍼포먼스 등을 통해 “성폭력과 성차별, 독박육아, 임금차별, 유리천장을 존중, 함께육아, 동일노동·동일임금, 동등한 기회로 변화시켜 성평등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가자”고 한 목소리를 냈다.
2부 ‘차이나는 클라스’에는 전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이자 현재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 자문위원,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금옥씨가 나서 열띤 강연을 펼쳤다.
김미진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