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전주시는 “지난달부터 태풍과 국지성 호우 등으로부터 농업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는 등 신속한 대응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 여름철에는 예측 불가능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통해 재해·재난 발생시 신속한 초동 대응 체계를 구축해 놓고 있으며 재해 피해예방과 농작물·시설물 응급복구 체계도 마련해 놓고 있다.
또한 재난 총괄부서와 소방서, 군부대 등과도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전주시 송해인 친환경농업과장은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사전 예방 활동과 순찰 강화 및 농작물 관리요령 등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를 통해 재해 발생시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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