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8일 공단 본부에서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기원)와 함께 전라북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도민의 사회참여율을 높이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와 협력 등 상호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에서 공단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협력 사업 제안 및 배식봉사, 김장·연탄 나눔 등 현장 봉사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앞장서기로 했다.
한편,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에서는 도내 14개 시군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봉사활동에 필요한 장비(이동급식차, 세탁차 등),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 및 수요처 연계, 전문 인력 파견 및 교육 등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김기원 이사장은“앞으로 도내 모든 공공기관과 기업이 사회공헌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업무협약에 명시된 연대활동을 강화하여, 전라북도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성주 이사장은“공단은 이번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양질의 자원봉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전지역인 전라북도를 시작으로 더 많은 지역의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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