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에너지거버넌스연구회, 강원 친환경에너지타운 방문
전북도의회 에너지거버넌스연구회, 강원 친환경에너지타운 방문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9.07.08 16: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도의회 에너지거버넌스연구회(이명연 대표의원)은 8일 강원도 홍천군에 위치한 친환경에너지타운을 방문했다.

에너지 거버넌스 연구회는 친환경에너지타운의 설립과정과 추진경과를 설명 듣고 주요시설을 방문하고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냄새나는 마을로 소외된 소매곡리는 주민과 민관기업이 협력하여 혐오시설을 에너지시설로 바꾸어 소득과 일자리 창출, 환경문제를 해결한 획기적인 친환경마을이다. 가축분뇨에서 퇴액비 뿐만 아니라 도시가스를 생산하고 소수력과 태양광으로 전기를 주민에게 공급하고 판매하여 에너지와 환경문제를 동시에 해결했다.

 이명연 대표의원은 “에너지 자립을 위한 선결과제는 주민과의 공감대 형성과 지속적인 소통이 우선시 되는 것이 관건”이라며 “지역에서 에너지전환과 에너지분권을 추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향과 지역의 해법을 찾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회는 9일 강원도 출연기관인 (재)한국기후변화연구원에서 아파트 승강기 전력생산장치 보급을 통해 에너지를 재사용하는 보급사업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이방희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