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장골 인성아카데미는 전주대 한문교육과 교수와 재학생들이 한자와 한문에 담긴 인성적, 인문적 가치를 나누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제3회 훈장골 인성아카데미는 중학생, 고등학생, 학부모, 성인반으로 나눠 각각 20명씩 모집한다.
강좌는 ▲나, 너, 우리가 소통하는 한자어 ▲삶의 나침반이 되는 고사성어 ▲지친 마음 읽어주는 한 마디 ▲上善若水: 노자에게 배우는 삶의 지혜 ▲한자와 나 ▲해악전신첩 이야기 ▲어린이와 한시 ▲인물로 역사 읽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강의는 22일부터 26일(오전 10시~12시)까지 전주대학교 진리관에서 진행되고, 수강료는 무료다.
백광호 전주대 한문교육과 교수는 “우리 청소년과 성인들이 한자와 한문 고전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아울러 한자와 한문 고전을 통해 인성을 함양하고 인문학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대학교 한문교육과 홈페이지(www.jj.ac.kr/chiedu/)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10-9164-9732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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