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립도서관 금구분관에서는 2019년도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관내 중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중학생 여름 독서교실 운영한다고 밝혔다.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책 읽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중학생 독서교실은 ‘영화와 책으로 읽는 나’를 주제로 하고 영화와 책을 통한 자기 이해와 비전탐색 등 다양한 독서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영화 원더 감상-주인공과 주변인물을 통해 나 읽기 ▲책 ‘당당하게 실망시키기’를 바탕으로 주인공에게 감정 이입하기 및 중심 잡기 ▲영화 ‘빌리엘리어트’감상 후 직업 가치탐색과 인물 모델링하기 ▲독서토론 및 생각나누기 ▲김밥 및 샌드위치 만들기 등의 활동이 준비되어 있어 참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독서교실에 3일 이상 출석한 학생에게는 수료증을 전달하고, 우수학생 3명에게는 각각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김제시장상, 김제시립도서관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책과 함께하는 3D펜’을 오는 8월 5일부터 14일까지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6회 운영한다.
송운섭 관장은 “초·중학생들이 방학반 및 여름 독서교실을 통해 책을 즐기고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