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추진으로 삶의 질 높인다
완주군,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추진으로 삶의 질 높인다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07.0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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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완주군은 삼례읍, 이서면, 소양면 3개 읍·면에 총 사업비 189억원을 투입, 주민의 소득증대와 생활수준을 높이기 위한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별로는 읍·면 중심지 기능을 강화하는 ▲삼례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80억원) ▲이서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50억원) ▲소양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59억원)이다.

 이중 삼례읍과 이서면은 올해 마무리된다.

 삼례읍은 총 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경관 개선을 위한‘삼례로정비’,‘상생브릿지조성’,‘찰방공원조성’, 주민기초생활확충을 위한‘장옥 및 돌봄 시설조성’사업 등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

 또 청년몰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우석대학교와 긴밀한 협의를 추진 중에 있으며, 사업이 마무리되게 되면 삼례지역 활성화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서면은 총 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행정복지센터 리모델링’,‘문화쉼터광장’,‘빙등제 데크정비’,‘이서로·언더패스 환경정비’등을 통해 이서면소재지 진입 시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또‘이서혁신도시 문화체육센터·청소년 문화의집’과 연계해 고유의 테마를 살린 특성과 경쟁력을 갖춘 농촌발전 거점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총 59억원의 사업비로 오는 2021년에 마무리될 소양면은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착수할 예정이다.

 기존 (구)면사무소 및 자치센터를 리모델링해 교육·복지·문화 서비스 공급기능을 확충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군은 ▲봉동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180억원) ▲화산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40억원) 등 총사업비 220억원 규모의 공모사업 신청을 한 상태로 오는 9월에 선정여부가 결정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완주군의 발전에 있어서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이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매년 신규사업 발굴 및 국비확보를 통해 군민주도의 성장 기반을 만들겠다”며“더 나아가 완주군의 발전과 농촌지역의 생활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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