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철상 전 신협중앙회장, 12일 출판기념회
문철상 전 신협중앙회장, 12일 출판기념회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9.07.0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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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철상 전 신협중앙회장이 오는 12일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북 콘서트와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안녕하세요 문철상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출판된 책은 신협중앙회장으로 재임하면서 20년 동안 쌓인 2,888억 원의 적자를 2,323억 원의 흑자로 바꿔놓고, 성공적으로 임기를 마친 그가 태어나고 공부한 김제와 부안지역에 널리 산재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경제적 시야로 조명한 책이다.

 저서에는 지난 6월 MBN 토요 포커스 ‘나는 스타다’를 통해 시인이며 사진작가이면서 성공한 사업가라고 전국적 방송을 통해 보도될 정도로 문화예술 분야에 조예가 깊은 저자가 새로운 시각으로 김제와 부안의 문화콘텐츠를 해석해 미래먹거리로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어 시민들은 물론 정책을 담당하는 공무원들과 사회단체 관계자 등이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평가다.

 문철상 전 신협중앙회장은 “낙후된 김제·부안의 시민들에게 협동조합운동을 통해 희망을 주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책을 출판하게 됐다”면서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실천해 온 도전정신이 녹아 있는 이 책을 통해 시민과 함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광온 국회의원(민주당 최고위원)은 추천사를 통해 “문철상 님은 혹시 마술사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면서 “마이더스의 손으로 통하는 그가 이 책을 통해서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큰 무대를 만들어주고 싶다”고 적시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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