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상관면 지사협, 삼게탕 나눔행사 전개
완주 상관면 지사협, 삼게탕 나눔행사 전개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9.07.0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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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 상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여기현, 김병윤)가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삼게탕 나눔행사를 전개했다.

 8일 상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어르신 200여명을 모시고 지난 5일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주연탄은행(대표 윤국춘)과 기업은행에서 삼계탕을 후원하고, 상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떡과 다과, 기념품 등을 준비했다.

 또 주민 임달마씨가 아코디언 및 색소폰 연주를 박정순씨가 민요 공연, 오해연씨가 노래 재능기부를 펼쳐 흥을 돋았다.

 이외에도 상관면 적십자 및 생활개선위원회 위원들의 자원봉사, 상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수제 비누를 준비해 나눔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어르신들은“정성 가득한 삼계탕을 대접해줘서 고맙다”며“삼계탕 덕분에 여름을 건강하게 나고 더위도 문제없이 이겨낼 것 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여기현 면장은“전주연은행과 기업은행의 후원으로 무더위에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삼계탕 한 그릇을 대접해 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행사를 준비하면서 주민들과 여러 단체들의 자발적인 참여, 서로 돕고 협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감동을 받았고, 앞으로 행정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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