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효진)에서는 신규 조성된 고사포자동차야영장의 오는 16일 개장에 앞서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팸투어를 운영했다.
팸투어는 건전한 야영문화 정착 홍보와 야영장 개장 전 운영 사전점검을 통한 보완책 마련에 목적을 두고 온라인·오프라인으로 선착순 모집된 21가족 72명의 캠핑체험단과 기자단이 참여한 가운데 고사포자동차야영장 투어 및 소개, 자연물 공예체험, 건전한 캠핑생활 안내, 설문 작성, 기념품 제공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부안군 변산면 운산리에 위치한 고사포자동차야영장은 22,715㎡ 부지에 총사업비 70억 원이 투입되었으며 69면의 영지와 화장실 2곳, 샤워장, 음수대 등의 편의시설이 구비되어 있다.
이용 예약은 국립공원공단 예약통합시스템(https://reservation.knps.or.kr)에서 가능하고 이용요금은 1박 기준, 성수기(5 ∼ 11월) 19,000원, 비수기(12 ∼ 4월) 15,000원으로 전기 사용 시 전기사용료가 추가된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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