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평지마을, 전북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 희망마을상 수상
김제 평지마을, 전북 생생마을만들기 콘테스트 희망마을상 수상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9.07.0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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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금산면 평지마을이 제6회 전라북도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희망마을상(3위)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개최된 이번 콘테스트는 체험소득, 경관 환경, 문화복지, 아름다운 농촌마을 만들기 캠페인 4개 분야에서 최종 선발된 분야별 3개 마을, 총 12개 마을이 각 15분 동안 마을만들기 내용을 발표하고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순으로 진행됐다.

 경관 환경분야에 선발된 김제 평지마을은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노력과 단합된 마음을 최대 장점으로 내세워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농촌 명품마을’이라는 확고한 마을 테마와 ‘마을 고유한 경관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마을 주민들과 함께 준비해온 풍물공연으로 단합된 퍼포먼스를 선보여 이와 같은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김태한 농업정책과장은 “김제시의 많은 마을이 주민주도로 힘을 모아 살고 싶은 마을, 잘사는 농촌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촌지역의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되어 활력 넘치는 김제시가 될 수 있는 기반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현재 총 21개의 마을이 생생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마을 공동체가 중심이 되어 농촌마을 고유의 생산 및 소득, 체험·관광, 전통·문화 자원 등을 발굴·활용해 이를 통해 활력과 생기가 넘치는 마을이 조성돼 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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