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새기술 실천 워크숍
남원시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새기술 실천 워크숍
  • 양준천 기자
  • 승인 2019.07.0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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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기술 실천워크숍 일성콘도에서 가져

지역농업 발전과 신기술 도입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농촌지도자남원시연합회와 생활개선남원시연합회는 8, 9일 이틀간 산내면 일성콘도에서 2019년 새기술 실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농업·농촌을 이끌 핵심 지도자상 제시와 함께 농촌의 인구감소와 고령화를 직시하고 미래를 앞서 준비하지는 지역 리더로서의 결의를 새롭게 다짐하는 일환으로 마련됐다.

첫째 날 일정은 이환주 남원시장과의 시정 소통을 시작으로 ‘변화하는 농업 트렌드 바로알기’‘자기 주도적 삶으로 나아가기’ 등 유명 강사진 특강과 농업 현장의 진드기 감염 예방과 화합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둘째 날인 9일은 ‘과학영농실천 스마트팜’ ‘소비자 눈높이에 맞춘 프리마켓 운영’ 등 농업인 사례 발표와 더불어 지리산 허브밸리, 함파우 소리체험장, 시립김병종미술관을 순회하는 ‘남원지역 문화탐방’으로 이뤄진다.

참석한 농업인들은 양파, 감자 등 농산물 폭락으로 상심이 큰 상반기를 끝내고 활기찬 상반기를 준비하는 재충전의 시간이 되고 농업인으로서의 자긍심 향상의 자리가 되었다는 반응이다.

농업기술센터 나상우 소장은 “변화무쌍한 농업 환경에 슬기롭게 대처하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농업인들 스스로가 미래지향적인 사고로 거듭나야 한다”며 “이번 워크숍이 그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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