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을 행복하게 하는 전주시의회 다양한 의정활동
시민을 행복하게 하는 전주시의회 다양한 의정활동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9.07.0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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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전주시의회 개원 1주년 결산

‘시민을 행복하게 하는 전주시의회’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발했던 제11대 전주시의회는 지난 1년여 동안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시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고 시민들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임무를 수행해 온 제11대 전주시의회의 활발했던 의정활동의 발자취를 살펴본다.<편집자주>

▲민생 최우선, 민생 조례 등 86건 처리로 시민 대변자 충실

지난 1년 동안 전주시의회는 정례회 1회, 임시회 5회 등 모두 6회의 회의를 열고 조례안 47건을 비롯해 동의안 15건, 결의안 2건 등 86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올 상반기 동안 전주시의회 의정 활동 중 주목할 점은 장애인, 노인, 저소득 취약계층, 국가유공자 등을 지원하는 다양한 조례를 직접 발의해 시민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집중했다는 점이다.

이와 함께 현재 추진중인 시정과 관련 7건의 시정질문과 57건의 5분 자유발언으로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정 개선 방향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집행부에 대한 견제·감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병술 의장, 시민의 뜻 받드는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

제11대 전주시의회 전반기 원구성과 함께 박병술 의장은 지난 1년 동안 시민의 뜻을 받드는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모든 역량을 기울여왔다.

시민 복리증진에 무게 중심을 둔 의회 운영 방향은 시민들의 목소리가 시정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이 맞춰졌고 이를 통해 시민을 행복하게 하는 전주시의회를 구현하려는 노력이 빛을 발했다. 

지방분권을 향한 정부의 열망이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한 만큼, 지방의회의 역할과 사명을 강조한 박 의장은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에 힘쓰고 있다.

박병술 의장은 “지역의 현안을 발굴하고 정책을 연구하고 시행하는 데 있어 시민의 편에서 철저히 검증하고 확인하는데 힘쓰면서, 시민과 현장에서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의원단체를 중심으로 각종 토론회, 간담회 등을 실시하여 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정책 모색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강동화 부의장, 시민의 편에서 귀 기울이는 의회

지방의회와 의회의 존재 가치는 바로 시민들이라는 강동화 부의장은 모든 일을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처리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펼쳐왔다.  

의장을 보좌하는 부의장으로서의 책임과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시민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던 약속을 충실히 지키기 위해 지난 1년간 열과 성을 다해 부지런히 걸어왔다.

강동화 부의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민생 예산의 확충에 힘쓰고, 현안의 우선 순위에 맞게 정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 부의장은“지난 1년간 전주시의회에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에 감사한다”며“시민 한분 한분이 그 삶 속에서 행복을 체감하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님들과 힘을 모아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운영위원회

운영위원회(위원장 김현덕, 강승원, 김동헌, 김윤철, 박선전, 박윤정, 서윤근, 이윤자, 허옥희 의원)는 의회 전반적 인 업무와 함께 회기와 의회 운영에 관한 사항, 의회사무국 소관에 관한 사항을 처리하는 등 생산적인 의정활동 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력해왔다.

위원회는 지난 1년 동안 10차례 회의를 개최해 회기 결정 8건, 조례안 9건, 규칙안 8건 등 총 25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심의했다. 아울러 내실 있고 효율적인 의회 운영을 통해 시민을 행복하게 하는 의정활동과 청렴하고 건전한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행정위원회

행정위원회(위원장 백영규, 최용철, 강승원, 김현덕, 김호성, 서윤근, 정섬길, 한승진 의원)는 시민을 위한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행정집행을 감시·견제하고, 건전한 재정과 투명한 집행 절차를 위한 의정활동에 힘쓰며 시민의 뜻이 정책에 올바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다해왔다.

위원회는 제356회 임시회부터 제361회 정례회까지 8차례 회의에서 조례안 13건, 동의안 4건 등 총 23건의 안건을 심사, 처리했다. 특히 ‘전주 특례시 지정·촉구 건의안’을 원안 가결해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국가 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한 시민들의 뜨거운 염원을 담아 특례시 지정을 위해 힘을 결집시켜 나가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복지환경위원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경신, 이남숙, 강동화, 김윤권, 송승용, 이윤자, 허옥희 의원)는 시민의 건강과 복리증진, 환경보전에 중점을 두고 복잡·다양해지는 복지수요와 환경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시민들에게 더욱 양질의 복지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생산적으로 의정활동에 나서왔다.

위원회는 올 한 해 6차례 회의를 열어 ‘전주시 장애인 이동기기 수리 등의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9건, 동의안 8건 등 총 27건의 안건을 다뤘다.

▲문화경제위원회

문화경제위원회(위원장 박형배, 김승섭, 김남규, 김동헌, 김원주, 김윤철, 송영진, 이기동 의원)는 전통문화의 보전과 체육문화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식 정보화사회 구현 등에 중점을 두고 관광문화 콘텐츠 개발 및 산업화를 통한 고용과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에 중점을 두고 소상공인의 육성 및 지원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위원회는 올 한 해 9차례 회의를 개최해 조례안 7건, 동의안 8건 등 총 15건의 안건을 심사, 의결했다. 특히 ‘전주시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민간위탁관리 동의안’을 통해 비정규직 노동자의 근로조건을 보호하고 실질적인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했다.

▲도시건설위원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김진옥, 박선전, 김은영, 박윤정, 서난이, 송상준, 양영환, 이미숙, 최명철 의원)는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지속가능한 친환경 녹색생태도시로 만들기 위한 도시건설 행정분야를 책임지고 있다.

위원회는 제356회 임시회부터 제361회 정례회까지 6차례 회의에서 조례안 10건, 동의안 1건, 의견청취 3건 등 총 14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심사했다. 특히 ‘전주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안’을 가결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과 고령운전자 및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서난이, 송영진, 김호성, 김승섭, 김원주, 김윤권, 박윤정, 송상준, 송승용, 정섬길, 한승진, 허옥희 의원)는 한정된 재원이 적재적소에 배분돼 예산이 낭비되지 않고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심도 있고 투명하게 심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전주시 전반의 예산안과 결산의 종합적인 심사를 담당해왔다.

위원회는 주요사업과 시민을 위한 역점사업의 안정적인 재원투자, 복지정책 확대 등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사업의 효과를 면밀하게 검토하고 불필요한 선심성 예산 편성을 배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예산을 심사했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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