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민선7기 공약사업 이행 점검 토론회 열어
고창군, 민선7기 공약사업 이행 점검 토론회 열어
  • 고창=김동희 기자
  • 승인 2019.07.07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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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군은 민선 7기 유기상호의 지난 1년 성과를 군민들에게 알리고, 공약이행 상황을 점검 받는 자리를 마련했다.

 고창군은 5일 오후 동리국악당에서 ‘터놓고 말하다! 생각을 나누다’라는 주제로 ‘고창군 민선7기 공약사업 이행 중간점검 토론회’를 열었다. 군민들은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400석의 자리를 빼곡히 채우면서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이날 토론회에선 공약사업 6대 분야별(농업생명식품산업살려, 역사문화 생태관광, 자식농사 잘짓는 사람키우기, 나눔과 봉사로 촘촘한 복지, 함께 살리고 잘사는 상생경제, 참여하고 소통하는 울력행정) 담당과장이 추진실적과 향후 계획을 보고했다.

 정서진 고창군 기획예산 담당관은 "민선 7기 고창군의 6개 분야 64개 사업의 공약사업은 임기 내 목표대비 약 26%의 추진율과 2019년 단년도 목표대비 40%의 추진율을 보이며 순항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군민들의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다. 김영창 고창군 주민자치위 위원장은 인구감소에 대한 군의 대책을 물었다. 또 군민들은 고창읍성을 중심으로 야간 경관자원 활성화방안과 먹거리 타운 조성. 복분자 산업 활성화방안, 방치되고 있는 고인돌 관리방안, 돈사등에서 나오는 악취 저감대책 추진상황 등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물었다.

 오후 3시에 시작한 이날 토론회는 예정된 종료시간을 넘겨 오후 6시께 마무리 됐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군민과 약속한 공약사업의 성과와 열매는 응당 군민에게 돌아가야 하는 것이고, 그 내용이 알차게 채워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양한 채널로 공약사업 추진상황을 전달해 진정한 ‘군민이 군수인 시대’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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