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전북대입진학지도지원단과 진학부장의 진학지도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최근 전북대입진학지도지원단, 진학부장 등 130명을 대상으로 수시전형의 진학지도 전문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서림고 장진호 교사의 ‘2020학년도 지역거점대학전형 이해 및 지원 전략, 특성화 학과, 계약학과 소개’, 오산고 박정준 교사의 ‘2020학년도 수시모집 안내 및 학기말 학생부 기재 마무리, 변화된 학생부 종합전형 이해’특강이 진행됐으며, 대입진로진학지도지원단 팀별, 진학부장 권역별 협의회도 이어졌다.
서라벌고 유석용 교사의 ‘2020학년도 수시모집 상담 및 지원전략(서울 주요 대학)’, 전북여고 안승국 교사의 ‘전북진학지도지원단 역할’특강도 열렸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오는 2020학년도 대입제도 변화에 도내 진학지도 교사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며 “능력있는 진학 전문 교사들로 구성된 전북대입지원단과 진학부장들이 단위학교의 수시전형 진학지도에 최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입진학지도지원단(단장 안승국 전북여고 교사)은 총 60명의 진학 전문 교사가 참여하며 연수 및 현장지원팀, 입시분석·자료개발팀, 대입전형 연구지원팀, 대입 진로진학상담팀, 대외협력팀으로 나뉘어 대입진학지도 정보 공유 및 전략 수립 역할을 맡고 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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