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관광상품 운영 지원사업 공모에 ‘임실 산타축제’ 3년 연속
겨울철 관광상품 운영 지원사업 공모에 ‘임실 산타축제’ 3년 연속
  • 임실=박영기 기자
  • 승인 2019.07.07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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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되었다올 겨울도 임실치즈테마 파크에서 산타와 함께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산타와 함께 추억을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산타와 함께 추억을

“올 겨울 크리스마스에도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산타를 만나세요”.

임실군은 전라북도 겨울철 관광상품 운영 지원사업 공모에 ‘임실 산타축제’가 3년 연속 선정되었다.

겨울철 관광상품 운영 지원사업은 지역의 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하여 지속 가능한 겨울 시즌 축제를 개발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임실 산타축제’는 독보적인 콘텐츠와 프로그램 구성으로 5개의 선정 사업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올해 크리스마스에도 임실치즈테마파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산타와의 추억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임실군의 겨울철 대표축제인 ‘2019 임실 산타축제’가 12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임실산타축제가 지난해 5만여 명이라는 관광객 유치 기록을 갱신하며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겨울철 대표축제로의 위상을 다졌다.

대표 프로그램인 산타플래시몹 퍼레이드는 즐거운 음악과 율동으로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 잡았으며 따뜻한 사연과 함께한 ‘18명의 산타를 찾아라’는 사연의 주인공뿐만 아니라 함께한 관광객들에게도 감동을 전해준 바 있다.

또한 작년에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었던 치즈컬링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단연 인기있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군은 임실 산타축제가 가족, 추억, 사랑이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난해 축제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중점적으로 보완하며 연초부터 계획을 세워 나갔다.

특히 아이들이 많이 축제인 점을 감안해 어린이 중심의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 놀거리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하고, 치즈축제처럼 한우암소고기 등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부스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임실 산타축제가 개최되는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임실N치즈를 테마로 하는 다양한 즐거움이 가득한 임실군 대표관광지로 이번 산타축제와의 세 번째 만남을 통해 겨울철에도 각광받는 관광지로의 발전이 더욱 기대된다.

심민 임실군수는 “이번 임실 산타축제의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우리 임실이 겨울에도 매력적인 관광지로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한번 더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다가오는 임실 산타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겨울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실=박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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