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발대식 갖고 8박9일간 활동
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가 지난달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캄보디아 바탐방으로 해외봉사활동을 떠났다.
‘global friends’라는 스로건을 내걸고 해외봉사단은 5일부터 오는 13일까지 8박 9일간 일정으로 해외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봉사단은 서연석 팀장이 인송하게되며, 봉사단 대표 김영한(생명구호헌혈봉사회 회장) 자원봉사자 등 총 20명으로 구성하고, ‘세계는 하나’라는 마음으로 ‘나눔과 배려’라는 봉사의미를 나누고 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혀 국제친선 및 국가브랜드 이미지를 향상시킬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3월부터 추진됐으며 1개월간 단원모집과 강도 높은 활동계획, 이후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봉사단은 발대식 및 해외봉사준비, 사전교육, 결과보고회 및 해단식에 모두 참석 가능한 자가 기준이지만 봉사에 대한 열정을 갖고 있는지의 여부가 최우선사항으로 고려됐다.
해외봉사단은 캄보디아 바탐방에 위치해 있는 방언루억초등학교, 따끄리움 중학교, 삼동스쿨 등에서 교육봉사, 노력봉사, 위생교육, 문화교류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외에도 자원봉사자와 기관들의 후원을 받아 자체적으로 준비한 각종 후원품들을 함께 전달한다.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엄양섭 이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캄보디아 아이들과 주민들에게 좋은 모습들을 보여 국가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길 바라며, 특히 자원봉사자들의 건강을 잘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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