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확대 설치
부안군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확대 설치
  • 방선동 기자
  • 승인 2019.07.07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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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군은 생활불편 해소 및 안전사고 우려지역에 대한 신속한 위치 확인을 위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확대 설치하고 있다.

 부안군은 올 상반기 1억3,800만원을 들여 도로명판 1,406개소, 국가지점번호판 43개소, 기초번호판 90개소 등 총 1,539개소의 관련 시설물을 설치했다.

 시설물 설치는 차량 및 보행자 통행이 빈번한 교차로나 골목길에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함께 표기한 도로명판을 설치해 누구나 목적지를 찾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했으며 취약지역인 위도면 등산로에는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해 안전사고 발생시 신속한 위치신고 및 찾기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미 설치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에 대해서는 일제조사를 실시해 망실 및 훼손되거나 누락된 시설이 없도록 관리해 나가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안내시설물이 부족한 지역에는 지속적으로 관련시설을 확대 설치해 생활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며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에 대비해 개최지역에 맞게 도로명주소 관광인프라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안=방선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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