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중동 일원 문화 컨텐츠 지역으로 새롭게 탄생
군산시 중동 일원 문화 컨텐츠 지역으로 새롭게 탄생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9.07.0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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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복합커뮤니티센터 개소

 군산시 중동 일원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통해 전통문화 계승과 역사·문화 요소를 접목한 문화 컨텐츠 지역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군산시가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한 ‘중동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이 5일 준공돼 강임준 시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동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기념식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이 사업은 총 72억원이 투자돼 중동 서래마을이 간직한 고유의 역사 문화적 특성을 살린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공용주차장과 소공원 조성, 다양한 가로경관 정비사업 등 주거환경 개선 사업으로 추진됐다.

 근대역사문화 벨트화 사업과 도시재생 선도사업 등과 연계돼 역사 문화적 자원의 보존과 홍보를 통한 비즈니스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상 2층에 연면적 495㎡ 규모로 신설된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역민들의 문화생 거점으로 자리매김이 예상된다. 이곳은 마을 주민들을 위한 공동 작업장과 카페, 작은 도서관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현지 주민들의 문화, 생활 편의시설 개선으로 정주여건 개선과 전통 문화 행사인 당산제와 서래장이 가미된 새로운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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