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김지원, 송중기에 비밀 공유...“나 아사신 직계인가봐”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김지원, 송중기에 비밀 공유...“나 아사신 직계인가봐”
  • 이유미 기자
  • 승인 2019.07.0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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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사진=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아스달 연대기’ 김지원이 송중기에게 자신의 존재를 밝혔다. 

30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서는 탄야(김지원 분)가 사야(송중기 분)에게 자신이 흰늑대 할머니의 직계임을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야는 마을에서 일어난 일들을 생각하며 “찾은걸까? 아사론(이도경 분)을 대체할 사람을? 누구지? 내가 모르는 게 뭐지? 너와 아버지는 알고, 나는 모르는 게 있어”라며 말했다. 

이내 무언가 직감한 듯 사야는 “날 속였구나. 아버지는 널 만나고 생각을 바꿨어. 내가 널 다 믿을 것 같아? 날 속여 넘긴 것 같아? 주인님이라고 부르면 내가 그런가보다 할 것 같아. 널 진심으로 좋아하고 바랬어. 근데 복수하려고 했어? 근데 왜? 왜 날 속였지? 왜 그랬어?”라고 울분을 토했다. 

탄야는 “그래야 알 수 있다면서. 네가 그랬잖아. 어느 자리까지 올라가지 못하면 알지 못한다고. 힘을 가지지 못하면 왜 그렇게 당했는지. 은섬(송중기 분)이가 왜 죽어야만 했는지 알 수가 없다면 그래서 그랬어. 네 힘을 이용하려고 했어. 근데 후회해. 더 엉망이 되는 것 같아. 그래서 후회해”라고 눈물을 흘렸다. 

이에 사야는 “왜 후회하냐고. 뭘 후회하냐고”라고 물었다. 탄야는 “네 얼굴 볼 때마다..널 만나지 말았어야해”라고 말했다. 

그러자 사야는 “난 모르고 너와 아버지만 아는 게 뭐야. 왜 아버지가 널 만나고 생각을 바꿨어”라고 다시 물었다. 

탄야는 “나는 흰늑대할머니 곧쪽이야. 흰늑대 할머니가 아사신인가봐. 내가 아사신의 직계인 것 같다고”라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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